박신양, ‘배우학교’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 ‘혹독한 수업’ 예고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04 13:38:15
사진=씨너지인터네셔널
사진=씨너지인터네셔널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배우 박신양이 '배우학교'에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을 확정한 이유를 밝혔다.

박신양이 오는 2월 첫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배우학교'의 '단기속성 액팅 클래스'에 연기 선생님으로 출연,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연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배우 이원종, 박두식, 심희섭, 가수 장수원, 그룹 위너 남태현, 방송작가 유병재, 개그맨 이진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예인들에게 연기 수업을 진행한다.

실제로 그는 과거 러시아 연극 유학을 떠나 '쉐프킨 연극대학교'와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한 바 있으며, 현재 장학회를 설립해 등록금을 지원하고 멘토링을 하며 미래의 예술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연기와 연기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배우학교'를 향한 애정도 각별해 직접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 모두 잊어라"며 혹독한 연기 수업을 예고하는 등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신양은 "연기는 나만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연기를 보는 사람들을 위해 하는 것"이라며 "그 연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연기에 대한 것들을 나누어 주는 것도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자신의 철학을 피력했다.

한편 '배우학교'는 오는 2월 방송될 예정이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