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 제작보고회에 이일형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강동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강동원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내가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에 가장 가볍고 재밌는 캐릭터다. 유학생을 사칭하기 때문에 영어도 정말 많이 사용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검은사제들’에서 라틴어를 사용하는 등 영화에서 외국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외국어에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외국을 배우기 시작하니까 생각보다 재능이 있다고 하더라. 다른 것은 몰라도 영어는 조금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황정민은 억울하게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다혈질 검사 변재욱 역할을 맡았으며, 강동원은 허세 남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 역을 맡았다.
한편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담은 범죄오락영화로, 오는 2월 4일 개봉할 예정이다.
/ 사진 김현우 기자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