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셜록: 유령신부'(감독 더글러스 맥키넌)는 지난 4일 하루 전국 735개 스크린에서 9만 62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76만 716명이다.
'셜록: 유령신부'는 영국 BBC 드라마 '셜록'의 신년 스페셜 방송분으로 팬서비스 영화다. 3일간 약 80만 관객을 불러들인 이 영화의 평은 극과 극으로 나뉘고 있다.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층을 형성한 '셜록' 팬들이 극장가를 찾아 만족하기도 했으나, TV 시리즈를 접하지 않은 관객들은 독립된 영화로 알고 관람한 이후 '낚시 당했다',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TV시리즈 스페셜 방송분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배급사의 홍보 방식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9만 696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고,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는 9만 2595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