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4주차 박스오피스 1위 독주..650만 관객 돌파 눈앞

[메인뉴스 윤효진 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개봉 4주차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4일 전국 760개 상영관에서 일일 관객 수 9만 696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646만 8024명이 됐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히말라야'는 지난해 12월 16일 개봉 이후 20일째 정상을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셜록: 유령신부'는 9만 6242명(누적관객수 76만 71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9만 2595명(누적관객수 92만 404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담은 이야기다.


윤효진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