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지난 4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27회의 연향(전미선 분)이 등장한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지(변요한 분)는 동생 분이(신세경 분)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어린 시절 길선미(박혁권 분)와 만났을 때 들은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이 애써 어머니 연향을 찾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다. 어린 시절 아무것도 지켜낼 수 없었던 것과 달리 삼한제일검이 된 지금, 이방지는 어머니를 반드시 찾겠다는 굳은 다짐을 전했다.
이후에도 이방지의 활약은 계속됐다. 이방지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함께 길선미를 비롯한 무명 조직을 유인했다. 무명과 가별초의 싸움이 벌어진 가운데 이방지는 조심스럽게 길선미의 뒤를 쫓았다.
길선미를 쫓아, 무명의 정체를 파악하려 했던 이방지는 정도전과 함께 절 안으로 갔고 그 곳에는 지금껏 이방지가 찾아 헤맸던 어머니 연향이 있었다. 연향은 무명 조직의 노인을 부축한 채 이방지의 곁을 스쳐 지나갔다.
이방지와 어머니 연향은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이들 모자의 이야기가 조선 건국에 다가서고 있는 육룡의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윤효진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