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측 “오는 3월 28일 미국에서 웨딩마치” (공식입장)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배우 김정은 측이 구체적인 결혼 날짜를 밝혔다.

5일 오후 김정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김정은이 3월 28일 미국에서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알렸다.

앞서 김정은은 지난해 12월 21일, 3년간 만남을 가져왔던 연인과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따뜻한 인품과 자상함,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연기 생활에도 큰 힘이 돼주었던 분이다. 평생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아껴줄 수 있다는 판단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라며 "배우로서, 인생을 살아가는 한 여자로서 생애 가장 특별한 나날을 준비하며 요즘 무척 행복함을 느끼고 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가정을 꾸리고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말한 바 있다.

한편 김정은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연속극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