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비너스’ 성훈, 종영 소감 “누구나 행복하게 볼 수 있는 작품, 애정 많이 가지고 임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06 10:56:13
사진=KBS '오 마이 비너스' 영상 캡처
사진=KBS '오 마이 비너스' 영상 캡처
[메인뉴스 조정원 기자] 배우 성훈의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오 마이 비너스’가 종영했다.

6일 와이트리컴퍼니는 지난 5일 종영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최종회에서 성훈(장준성 분)의 마지막 촬영을 공개하며 성훈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섹시한 파이터의 정석, 장준성으로 열연을 펼쳤던 성훈은 강인한 파이터의 모습 뒤에 감춰진 순수하고 여린 감성으로 보호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쳐 ‘성훈의 재발견’이란 호평을 받아왔다.

성훈은 “누구나 즐겁고 행복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어서 저 역시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임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동고동락한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 한 분 한 분이 다 감사하다. 다른 작품에서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알고 보면 순하고 상처도 있는 장준성이란 인물을 많이 아꼈다. 또 준성을 통해 제가 보여드리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이 더 크게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지막으로 3개월 동안 ‘오 마이 비너스’와 준성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성훈이 되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훈은 오는 2월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방영되는 ‘아이가 다섯’에서 뛰어난 외모와 실력을 자랑하는 모델 겸 프로골퍼 ‘김상민’으로 분해 주말안방을 공략할 예정이다.


조정원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