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서강준, 2016년형 까칠남 ‘백인호’ 완벽 소화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06 11:23:10
[메인뉴스 윤효진 기자] 배우 서강준이 단 2회 만에 까칠한 반항아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서강준은 지난 5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까칠한 성격을 가진 백인호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인호는 유정(박해진 분)을 만나기 위해 연이대에 갔다가 홍설(김고은 분)과 처음 만나자마자 거지로 오해를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의 우연은 계속됐다. 백인호는 홍설이 이상한 남자와 소개팅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또 한 번 다가가 거친 말투와 욕설를 내뱉었다. 이 또한 백인호 캐릭터의 특징적인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장면이다.

또한 백인호는 주운 홍설의 휴대폰으로 유정을 불러내 그와 신경전을 벌였다. 백인호와 유정의 사이가 좋았던 과거부터 백인호가 손을 다치던 모습까지 회상장면에서 그는 강렬한 눈빛 연기를 선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렇듯 서강준은 말투와 대사 등 디테일한 캐릭터 분석부터 외모·패션까지 웹툰과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는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단 2회만에 많은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효진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