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밴드,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 ‘8일 티켓 오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06 11:34:07
사진=프라이빗커브 제공
사진=프라이빗커브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정준영 밴드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해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성황리에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정준영 밴드는 오는 2월 5일 대전 믹스페이스 믹스홀, 2월 6일 부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데뷔 이후 첫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가수 정준영을 필두로 한 정준영 밴드는 인디 음악계에서 활동해온 실력파 뮤지션들로 구성된 록 밴드다. 그룹 바닐라 유니티의 전 멤버 조대민이 기타, 뭉크와 판타스틱 드럭 스토어로 활동한 정석원이 베이스, 뭉크 출신 이현규가 드럼을 담당하고 있다.

정준영 밴드는 지난해 첫 정규앨범 ‘일탈다반사’를 발표하며 완성도 있는 음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작년 서울에서 열린 연말 단독콘서트에서는 첫 공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두 시간 가량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정준영 밴드는 “2016년에는 라이브 무대를 통해서 팬들과 자주 소통하고 싶다”며 “이번 대전과 부산 공연은 정준영 밴드가 처음으로 지방 팬들과 함께 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이겠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는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정준영 밴드 연말 단독 콘서트’ 대전 공연 티켓은 오는 8일 정오부터, 부산 공연 티켓은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또한 상세한 정보는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