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통합 814만...역대 청불 1위 ‘친구’ 기록 넘본다

진보연 기자 ent@ 영화 '내부자들'의 통합 관객수가 '친구'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내부자들'은 본편과 확장판의 관객수를 합쳐 누적 관객수 814만 7341명을 기록했다.

이는 본편 누적 관객수 706만 7045명과 확장판은 누적 관객수 108만 296명이 더해진 것으로,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다 관객 동원 영화인 '친구'의 기록까지 약 3만명의 관객을 앞둔 수치다.

확장판인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이 평일 7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오늘 중으로 '친구'의 기록은 깨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관객수 1위를 지키고 있는 '친구'는 배급사 집계 기준 818만 1377명을 동원했으며, 이 스코어는 약 15년 간 유지돼 왔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 드라마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