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은 전국기준 15.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승호가 남궁민의 계략으로 살인자 누명을 쓰고 경찰에 쫓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우(유승호 분)는 4년 동안 아버지 재혁(전광렬 분)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여러 증거를 수집하며 변호사 준비를 해왔다. 당시 재혁이 살인마라고 위증했던 전주댁이 진실을 밝혀줄 것을 예고해 진우가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으나, 그는 죽은 채로 발견됐다.
그때 곽형사(김영웅 분)가 등장하며 전주댁을 살해한 범인을 진우로 몰아갔다. 진우가 형사들에게 쫓기는 긴박한 추격전은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상승시켰다. 또한 배후가 규만(남궁민 분)이라는 것이 밝혀져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리멤버'는 첫 방송 당시 7.2%의 시청률을 기록해 수목드라마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후 계속 상승세를 보이며 수목극 왕좌를 지키고 있다.
배우 유승호는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또한 남궁민, 박성웅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으로 유승호와 박민영의 로맨스가 시작되면, 이 드라마의 시청률이 더욱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장사의 신-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는 9.8%, MBC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