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 아름다운 곳] 충남 보령시, 늦가을 보령 대천 밤바다 & 아침바다 풍경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07 17:05:08
[메인뉴스 박윤미 기자] 충남 보령시 대천 해수욕장 내

여름철 왁자지껄했던 바다와 달리 가을 겨울의 쓸쓸한 바다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여름바다 보다 더 멋스럽게 여기기도 합니다. 나만의 사색을 하기에도 이 보다 더 좋은 곳이 없습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은 서해 해수욕장 중 아주 대표적인 해수욕장입니다. 그 곳을 여행했습니다. 바람이 몹시 불어 추웠습니다만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가을 겨울바다, 밤바다의 매력을 만끽하고자 하는 사람들이지요.

지난 여름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남기고 간 발자국,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 있는 듯 한데, 그들의 떠들썩했던 풍경은 어디로 갔는지 적막강산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폭죽을 쏘아올리는 모습에서 밤바다의 정취를 느껴 봅니다.


가을도 낙엽과 함께 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계절, 겨울이 코 앞에 다가왔습니다. 여행을 통한 힐링, 나만의 느린 시간과 공간 속에서 느껴보는 오묘한 느낌을 차곡차곡 쌓아가 보시기 바랍니다. 여행은 나도 모르게 나를 '희열의 세상'으로 안내합니다.

늦가을 여행 길에 보령 대천의 밤바다 풍경과 아침바다 풍경을 고루 담아봤습니다. 아직 떠나지 못하신 분들은 우선 이것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테마있는 명소] http://www.theme-tour.net/






박윤미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