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혹시 ‘세월이 흘러가는 소리’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없으면 한 번 들어보세요. 홍류동계곡에서는 잘만 하면 들린답니다. 그리고 들리신다면 그 소리가 어떤 소리인지 한 번 느껴보세요.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지 누가 압니까.
홍류동계곡은 걷기여행에 최적의 코스를 가진 곳입니다.
경남 합천군 가야면 구원리에 있는데 다시 말하자면 해인사 입구에 있는 계곡입니다.
‘홍류(紅流)’는 붉은 단풍으로 인해 계곡물이 붉게 흘러내린다 해서 붙인 말인데, 벌써 이름부터 아름답지 않습니까?
가야산국립공원 입구 야천리에서 해인사까지 약 6km이지만 필요한 만큼 걸어도 좋습니다. 곳곳에 계곡물을 건너는 데크 다리가 놓여 있고 깊은 산비탈 계곡을 따라 걷다 보면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에 세월 가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소리길이랍니다. 낙화담, 제월담, 길상암과 같은 아름다운 명소도 산재해 있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출처] [테마있는 명소] http://www.theme-tour.net/
박윤미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