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굿 다이노'(감독 피터 손)는 지난 7일 하루 전국 571개 스크린에서 7만 32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굿 다이노'는 겁쟁이 공룡 알로와 야생 꼬마 스팟의 모험과 우정을 그려낸 영화다. 이 작품은 지난해 12월부터 1위를 지켜왔던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를 누르고 애니메이션의 저력을 과시했다.
앞서 개봉했던 디즈니 픽사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과 '인사이드 아웃'(감독 피트 닥터)이 흥행했던 만큼, 이 작품 또한 같은 제작진이 참여한 것으로 디즈니 픽사 팬들이 많은 기대감을 갖고 극장을 찾았다.
또한 한국계 피터 손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디즈니 픽사 최초 동양인으로서 감독 데뷔를 하게 돼 남다른 의미가 있다. 3D로 선보이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순수한 동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힐링해줄 '굿 다이노'가 앞으로 역대 흥행 애니메이션 순위권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히말라야'는 6만 80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은 6만 4066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3위를 기록했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