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 ‘대륙의 남자’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 녹화에 참여했다.

황치열의 소속사 HOW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치열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중국판 후난 위성TV에서 방송하는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이하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다”며 “출연진 중 유일한 외국가수로 참가하는 황치열은 첫 회부터 중국 내 인기가수들과 함께 노래 경연을 벌인다"고 밝혔다.

황치열은 지난 7일 첫 녹화를 마쳤으며, 8일 오전에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식적인 중국 활동 신호탄을 쏜다.

황치열은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발라드부터 댄스 음악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 장악력으로 시청자들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처럼 경연 프로그램에서 강점을 보여 온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도 가창력을 뽐내며, 한국을 넘어 ‘대륙의 남자’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치열이 첫 경연을 펼친 '나는 가수다'는 오는 15일 중국 후난 TV를 통해 첫 방송할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