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데뷔 후 첫 솔로 앨범 발매 확정 ‘18일 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08 14:16:29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박유천이 오는 18일, 첫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의 발매를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8일 오후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는 박유천의 미니앨범은 지난 2004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앨범으로 총 6트랙이 수록돼있다”며 “입대 전 박유천이 틈틈이 작업해 녹음한 곡을 담은 이번 앨범은 팬들에게 올 겨울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박유천의 미니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팬들에게 미처 표현하지 못했던 진심 등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박유천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비롯해 지난 2013년 도쿄돔 무대에서 팬들을 위해 처음 선보인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 라이브 버전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일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보컬리스트 요조가 참여해 보다 서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 측은 “박유천이 입대 전, 팬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다가 첫 솔로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 평소 인디 음악이나 어쿠스틱한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는 그가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를 고스란히 앨범에 담아냈다”며 “올 겨울 따뜻하면서도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유천의 첫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의 예약 판매는 8일 오후 각종 온-오프라인 예약 판매처를 통해 시작한다. 오는 18일 자정에는 뮤직비디오와 앨범 전곡의 음원이 공개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