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8일 오후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연출 나영석, 양정우)에서는 '여행바보'들의 아이슬란드 여행기, 그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정상훈, 조정석, 정우는 그토록 원하던 아이슬란드의 최대 폭포, 굴포스를 향하는 일정에 큰 기대를 드러냈다. 하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뀌는 아이슬란드 날씨 탓에 불가피하게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하지만 조정석은 차 안에서 음악을 틀며 다운된 분위기를 전환시켰고 정우와 함께 창 밖에 쏟아지는 우박에도 “진짜 분위기가 좋다”며 초 긍정 멘탈을 선보였다.
그들은 즉흥적으로 새 여정지 레이캬비크의 교회 할그림스 교회로 떠났다. 이들은 최악의 조건에서도 유연한 대처능력으로 진정한 여행의 묘미를 즐겼다. 좌절도 잠시뿐 쓰리스톤즈는 아이슬란드의 동화 같은 도시 레이캬비크에 푹 빠지며 아이슬란드의 장엄함을 온 몸으로 느꼈다.
하루 일과를 마친 쓰리스톤즈는 숙소로 돌아와 상훈 표 닭볶음탕 식사를 즐겼다. 정상훈은 배고픈 동생들을 위해 손수 저녁을 준비하며 가정적인 면모를 과시했다. 직접 만든 음식을 서로 먹여주는 등 여행 초반임에도 오래된 사이처럼 찰떡궁합을 과시했다.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조정석은 여행 초반 목 디스크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던 정우를 연신 걱정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정우는 반전남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 찍는 것과 술 마시는 것 등 평소 잠까지 잘 이루지 못했지만 아이슬란드에서는 모든 것이 무리 없이 진행돼 아이슬란드 체질임을 입증했다.
특히 정우는 동생들에 다정한 스킨십을 아끼지 않으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이며 속 깊은 형의 모습을 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강하늘은 “이런 즉흥적인 여행 해보신 적 있냐는”제작진의 질문에 “이건 즉흥이 아니라 납치죠”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드러냈지만 곧 형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형아바보'다운 모습을 뽐냈다.
같은 시각 아이슬란드에서 쓰리스톤즈는 강한 추위를 뚫고 새로운 여행을 떠날 채비를 했다. 특히 정상훈은 동생들을 위해 미리 차에 쌓인 눈을 치우고 히터를 켜 두는 등 다시 한 번 맏형의 모습을 과시하며 동생들을 위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전날 날씨 탓에 실패한 굴포스 여행지로 향하며 다시 한 번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여행 중 간혹 의견이 엇갈릴 때도 있었지만 이들은 단 한 번의 다툼도 없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즐거운 여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굴포스에 도착한 쓰리스톤즈는 연신 떨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굴포스의 광활한 광경에 이들은 “가족들과 함께 보고싶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렸고 환호를 지르며 기뻐했다.
쓰리스톤즈는 한참동안 굴포스를 떠나지 못한 채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감동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그토록 원하던 굴포스 여행을 마친 이들은 특히 '꽃보다 청춘'에서 보기 드문 즉흥 숙소 잡기 신공에 나서며 높은 퀄리티의 숙소를 예약 없이 구하며 ‘럭키가이’면모를 드러냈다.
그 시각 강하늘은 아이슬란드에 도착해 형들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마트에 가는 형들의 뒤를 미행하며 제작진이 말릴 정도로 열성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눈치 없는 형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했고 결국 막내 강하늘은 형들이 묵은 숙소를 찾아가 형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제야 쓰리스톤즈는 앞서 수상쩍었던 행인이 강하늘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며 숙소 안에서 서로 끌어안은 채 소리를 지르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강하늘의 합류로 포스톤즈가 완성됐다. 막내 강하늘의 합류로 포스톤즈의 분위기는 다시 한 번 새로운 활기를 되찾았다.
모두 모인 꽃보다 청춘 팀은 숙소 안 저녁 식사시간에도 각자 엄마, 아빠 역할을 나누며 센스 있게 여행 여정을 즐겼고 시간이 날 때마다 연기와 영화 이야기를 펼치며 진정한 청춘의 시간을 보냈다.
항상 긍정적인 웃음을 잃지 않았던 포스톤즈는 방송 말미 예고편에 공개된 여행기에서 펼쳐질 험난한 여정에도 과연 긍정적인 에너지와 특유의 배려로 행복한 여정을 이어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꽃보다 청춘’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한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