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150만 관객 돌파..역대 청불 천만 영화 될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11 14:21:11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이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감독 우민호)은 지난 10일 하루 전국 807개 스크린에서 14만 17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53만 118명이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내부자들'보다 50분 분량이 추가된 확장판으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들에게 배신당한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분)와 성공을 바라는 검사 우장훈(조승우 분),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 분)의 이야기를 더욱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앞서 지난해 11월 개봉했던 '내부자들' 관객 수(706만 6254명)까지 더하면 약 860만 관객이 이 영화를 찾았다. 지난 8일 '친구'(감독 곽경택, 관객 수 818만 1377명)의 기록을 깨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이하 청불)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이 작품의 최종 스코어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굿 다이노'(감독 피터 손)는 19만 583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15만 2465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