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日예능 1위 수성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11 17:06:50
사진=KBS2 '해피선데이' 방송
사진=KBS2 '해피선데이' 방송
[메인뉴스 박윤미 기자] KBS2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한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즌3')는 전국기준 1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4%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 이휘재, 추성훈, 이동국 가족의 육아기가 그려졌으며, '1박2일'에서는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과 차태현의 자녀들 차수찬, 차태은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해피선데이'는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MBC '일밤'이 1.5%의 차이로 맹추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은 차태현 자녀들의 순수함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해피선데이'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시청자들의 관심에 1위의 여세를 몰아가고 있다.

이처럼 '해피선데이'는 매회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한 다음회에도 두자릿수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는 9.3%, MBC '일밤'은 1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윤미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