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 암투병으로 10일 별세.. 향년 69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11 17:09:06
사진=데이빗 보위 페이스북
사진=데이빗 보위 페이스북
[메인뉴스 박윤미 기자] 데이빗 보위가 18개월 간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10일(현지시간) 데이빗 보위 측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데이빗 보위가 그의 가족이 보는 앞에서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 했다"는 글과 함께 그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어 "데이빗 보위는 18개월 간 암투병 생활을 해왔다. 애도 기간 동안 가족의 사생활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램록의 대부'라 불리는 데이빗 보위는 음악에 철학, 미학적 요소를 도입하는 '카운터 컬쳐' 장르를 이끌고 간 인물로 출생지인 영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하나의 문화를 개척한 인물이다. 또한 다수 영화에 출연하면서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했다.

한편 데이빗 보위는 지난 8일 새 앨범 '★'(블랙스타)를 발표했다.



박윤미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