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은 죽는다’ 손예진-신현준-강제규 감독의 ‘특별한 인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12 09:53:37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의 주연 배우 손예진, 신현준, 그리고 강제규 감독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끈다.

‘나쁜놈은 죽는다’(감독 강제규)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극이다.

앞서 손예진은 강제규 감독의 전쟁 블록버스터 ‘마이웨이’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었지만,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가 연기한 두 남자 주인공의 전쟁 위주 신으로 바뀌면서 아쉽게 출연이 성사되지 못했다.

신현준은 강제규 감독이 19년 전 데뷔작 ‘은행나무 침대’에서 당대 최고의 무관 황장군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사랑 받은 바 있다. 그런 가운데 강제규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한 ‘나쁜놈은 죽는다’에 손예진과 신현준 모두 함께 출연하게 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의 만남으로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나쁜놈은 죽는다’는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박철민, 장광에 이르는 캐스팅은 물론이고 강제규 감독의 공동 제작, 씨엔블루의 OST 참여 등 명품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개봉 전부터 일찍이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한편 ‘나쁜놈은 죽는다’는 오는 2월 4일 개봉한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