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2015’ 장혁-한채아, 불안한 긴장감 맴도는 ‘풍전등화 백허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12 10:49:04
진보연 기자 ent@ '장사의 신-객주2015'의 장혁과 한채아가 불안한 기운이 맴도는 안타까운 백허그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장혁과 한채아는 현재 방송 중인 KBS2 '장사의 신-객주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에서 각각 밑바닥 보부상에서부터 조선 최고의 거상으로 성공하는 천봉삼 역과 정인 천봉삼과 혼인해 천가 덕장 객주 안주인이 된 경국지색 조소사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9회 방송에서 한채아는 이덕화를 만나 이혼을 통보하는가 하면, 더 이상 장혁을 괴롭히지 말라고 직언하는 등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객주 안주인의 모습을 담아내 안방극장을 열광케 했다.

무엇보다 오는 13일 방송될 30회분에서 장혁과 한채아가 심상찮은 분위기가 감도는 위태로운 감정의 백허그를 펼쳐낼 것으로 보여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고개를 떨군 채 걱정하는 한채아와 한채아의 손을 잡아주면서 안쓰럽게 토닥이고 있는 장혁의 모습에서 두 사람에게 드리워진 불길한 전조가 예고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장혁과 한채아는 백허그보다 앞선 장면에서부터 감정선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호흡을 맞추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장혁과 한채아는 빡빡한 스케줄로 인해 체력이 많이 소진된 상태에서도 집중을 거듭해야 하는 감정신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라며 "장혁과 한채아가 혼례식을 올린 이후 김민정과 이덕화의 만만치 않은 반격이 시작된 가운데 두 사람의 앞날이 어떻게 될 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장사의 신-객주2015'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