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제작보고회에는 박현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미연, 최지우, 김주혁, 유아인, 강하늘, 이솜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미연은 까칠한 작가 역을 맡은 것에 대해 “내가 실제 일 할 때는 많이 까칠해서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고 말했고, 유아인은 “본인이 다 가진 줄 알지만 실제로는 별 것 아닌 캐릭터를 맡았다. 연예인병 걸린 허당이다”고 밝혔다.
이어 강하늘은 순수한 모태 솔로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이중에서 내가 가장 싱크로율이 안 맞는 것 같다. 천재작곡가 역할인데 작곡도 전혀 모르고 ‘모태 솔로’도 당연히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솜은 ‘연애고수 밀당녀’ 캐릭터를 맡은 것에 대해 "80% 이상은 맞는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이미연은 악명 높은 스타 작가 조경아 역을 맡았으며, 유아인은 세상 다 가진 안하무인 한류스타 노진우 역을 맡았다. 강하늘은 일에는 천재지만 연애는 초짜인 순수한 모태 솔로남 이수호 역을 맡았으며, 이솜은 일은 초짜지만 연애는 고수인 타고난 밀당녀 장나연 역을 맡았다.
한편 ‘좋아해줘’는 스타작가와 한류스타, 쉐프와 스튜어디스, 천재작곡가와 초짜 드라마 PD까지 나이도 성별도 다른 이들이 SNS를 통해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은 로맨스영화로, 오는 2월 18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