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日 데뷔 앨범 발표 ‘열도 공략’ 준비 끝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13 11:08:45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그룹 아이콘이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아이콘은 13일 일본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팬들과 소통하는 특별 이벤트 개최는 물론 다양한 미디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콘은 일본 정식 데뷔전인 지난해 10월 일본 팬미팅 투어 ‘아이콘 팬 미팅 2015 인 재팬 아이콘택트(iKON FAN MEETING 2015 IN JAPAN iKONTACT)’를 개최해 총 12회에 걸쳐 2만 6600명을 동원한 바 있다. 오는 2월에는 일본에서 아레나 콘서트 투어를 개최해 인기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번 아레나투어 ‘아이콘 재팬 투어 2016(iKON JAPAN TOUR 2016)’은 당초 다음달 11일 후쿠오카 국제센터를 시작으로 일본 주요 3개 도시, 9회 공연에 9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3월 12일과 13일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 15일 오사카죠 홀 (2회 공연) 공연까지 추가하며,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에 14만 6000명의 관객을 모으는 규모로 확대됐다.

지난해 싱글과 미니앨범, 정규앨범을 차례로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친 아이콘이 무대를 일본으로 옮겨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이콘은 오는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콘- 아이콘서트 2016 쇼타임 투어(iKON - iKONCERT 2016 SHOWTIME TOUR)’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