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 시원한 복수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13 11:21:42
진보연 기자 ent@ '화려한 유혹'이 최강희의 시원한 복수에 힘입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하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은 전국 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분이 기록한 12.1%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화려한 유혹'은 이틀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자금 문서를 차지하기 위한 신은수(최강희 분)와 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진형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복수를 위해 조용히 칼을 가는 신은수의 모습이 치열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또한 결백을 주장하는 강일주(차예련 분)에게 차갑게 대하는 강석현의 모습 역시 속 시원한 통쾌함을 선사했다.

우여곡절 끝에 비자금 문서를 손에 쥐게 된 신은수가 강석현에게 "복수를 위해 결혼했어요. 15년 전 비자금 문서를 제 가방에 넣은 사람은 바로 일주에요"라고 폭로하는 마지막 장면은 다음회를 기대케 했다.

과거 신은수를 곤란에 빠뜨렸던 사건의 주인공이 밝혀지면 철저히 응징하겠다던 강석현이 자신의 딸에게 보일 행동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