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영화 '멜리스'는 자신의 것을 외면한 채 친구의 가정, 남편, 아이까지 모든 것을 빼앗으려 했던 한 여자의 끔찍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충격 실화로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을 반복하는 '리플리 증후군'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최근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의 여배우 홍수아가 잔혹한 악녀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였으며 임성언, 조한선 등 폭넓은 연기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잿빛 도심 속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로 붉은 코트를 입고 서있는 배우 홍수아가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두커니 선 채 차가우면서 강렬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해 섬뜩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또한 홍수아의 양 옆으로 보이는 "눈과 귀를 막아버린 세상 그녀가 그 곳에 있었다"라는 카피가 세상과 단절된 채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주인공 가인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존재하는 평범한 사람일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암시해주고 있다.
한편 '멜리스'는 오는 2월 개봉한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