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꿀단지’ 송지은, 김용림에 물바가지 굴욕 ‘수난시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14 01:08:05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우리 집 꿀단지’ 송지은이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오히려 물세례를 받았다.

지난 13일 오후 KBS1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정의연, 연출 김명욱) 53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회사 기밀을 유출했다는 누명을 쓰고 쫓겨난 오봄(송지은 분)은 억울함을 해명하기 위해 배국희(최명길 분)의 집을 직접 찾았다.

하지만 배국희의 가족들은 그 말을 전혀 믿지 않았다. 특히 김을년(김용림 분)은 오봄에게 “아란이 약혼남 뺏은 것도 모자라서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오냐”며 물을 한 바가지 퍼부었다.

최정기(이영하 분) 또한 “여기서 너 말 믿을 사람 아무도 없다”며 오봄을 집에서 내쫓았다. 물에 젖은 오봄은 계속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한편 ‘우리 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로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