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지난 13일 오후 KBS1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극본 강성진 정의연, 연출 김명욱) 53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봄(송지은 분)은 회사 기밀을 유출했다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 배국희(최명길 분)의 집을 찾아가 해명했지만 오히려 물바가지를 맞고 쫓겨났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안태호(김민수 분)는 오봄을 위로하기 위해 본인의 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하지만 최아란(서이안 분)은 이 장면을 목격했고, 강마루(이재준 분)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알렸다.
최아란의 전화를 받고 분노한 강마루는 다짜고짜 안태호의 집을 찾아가 오봄을 데리고 나왔다. 이에 오봄과 안태호는 그냥 저녁만 같이 먹고 있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미 흥분한 강마루는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세 사람이 옥신각신하던 중 최아란이 끼어들어 안태호와 강마루에게 “대체 이런 여자애 하나 때문에 뭐하는 거냐”라 말했고, 이에 오봄은 “더 이상 팀장님에게 당하지 않겠다. 내가 받은 만큼 똑같이 돌려줄 것”이라고 선전포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리 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로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