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올댓뮤직’ MC 1년째 활약 ‘진행도 수준급’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14 10:44:37
사진=플럭서스뮤직 제공
사진=플럭서스뮤직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모던록 싱어송라이터 이승열의 진행 역량이 재조명받고 있다.

KBS1 음악프로그램 ‘올댓뮤직’의 MC 이승열은, 지난 2014년 12월 16일 첫 녹화를 시작한 후 꾸준히 방송을 진행해왔다. 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대한 지역민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한 무대’라는 ‘올댓뮤직’의 방향성에 충실히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승열은 지난해 9월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올댓뮤직’의 공개방송에서 양일 간 약 1만 명 이상의 관객을 앞에 놓고 진행을 맡은 바 있다. 또한 그 다음달에는 ‘올댓뮤직’ 200회를 맞아 서울 홍대 레진코믹스 V홀에서 가수 김수철, 밴드 크라잉넛, 남성 듀오 십센치 등 특별 게스트들을 초대해 특집 공개방송을 꾸미기도 했다.

지난 1994년 모던록 그룹 유앤미블루(U&Me Blue)로 데뷔한 이승열은 지난해 1월 (방송일 기준)그룹 불독맨션의 이한철이 진행을 맡아오던 '올댓뮤직'의 바통을 이어받아 탁월한 분위기 메이킹과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승열은 지난해 12월 그룹 클래지콰이의 리더 겸 작곡가 클래지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욜훈(Yolhoon)을 결성해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