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형, 진한 여운 전하는 겨울 노래 ‘눈이 내려오면’ 발매

백융희 기자 ent@ 가수 이지형이 겨울 감성 싱글 ‘눈이 내려오면’으로 진한 여운을 전한다.

이지형은 지난 11월 싱글 ‘코끝이 찡’을 통해 덤덤하게 초겨울의 향수를 선사한데 이어 15일 정오 또 다른 겨울 싱글 ‘눈이 내려오면’을 공개한다.

‘눈이 내려오면’은 하얀 겨울의 풍경을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게 그려낸 발라드 곡이다. 왠지 모를 슬픔에 잠긴 이지형 특유의 애틋하면서도 따뜻한 보이스가 더해져 추운 겨울, 보고 싶은 연인의 감정을 여실히 느끼게 만드는 곡이다.

또한 미니멀한 악기 구성으로 가사와 멜로디에 더욱 집중하게 하는 이번 싱글에는 데이브레이크(Daybreak)의 정유종이 나일론 기타로, 멜로망스(MeloMance)의 정동환이 건반으로 참여했으며, 프로듀싱과 편곡에는 데이브레이크의 이원석이 힘을 더해 이지형의 깊은 감성을 섬세하게 끌어냈다.

한편 이지형은 오는 2월 27부터 28일까지 홍대 웨스트브릿지(West Bridge)에서 ‘온기’라는 타이틀로 단독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