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MMA’ 이어 ‘서가대’ 신인상 수상 ‘2관왕’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15 10:30:46
사진=쏘스뮤직 제공
사진=쏘스뮤직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두 번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여자친구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오늘이 여자친구 데뷔앨범이 나온 지 365일된 날이다. 신인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소속사 식구들, 가족들, 특히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여자친구의 신인상 수상은 지난해 11월 7일 열린 '2015 멜론뮤직어워드(MMA)' 이후 두 번째다. 특히 2개의 신인상을 손에 넣은 여자친구가 오는 20일 열리는 '제30회 골든디스크시상식'과 다음달 17일 개최하는 '제5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1월 '유리구슬'을 발표하고, 2015년 첫 신상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 후에는 10대 소녀 특유의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발표해 청순한 매력에 파워풀한 군무가 주를 이루는 ‘파워청순’ 콘셉트를 앞세워 대세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25일 신곡 ‘시간을 달려서(Rough)’가 포함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발표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