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주말 박스오피스 평정..개봉 첫 주부터 ‘저력 발휘’

진보연 기자 ent@ 영화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가 개봉 첫 주말인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69만 4553명의 관객을 모이며 총 누적 관객수 82만 1179명을 기록했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던 '레버넌트'는 개봉 당일인 지난 14일 일일 관객수 12만 6626명을 모으며 무서운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같은기간 27만 9873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그날의 분위기', 3위는 27만 281명을 동원한 '굿 다이노'가 차지했다.

한편 '레버넌트'는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 분)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