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컴백 티저 이미지 공개 ‘발라드의 여왕 귀환 예고’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백지영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가요계 컴백을 예고했다.

백지영은 18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전격 컴백을 알리는 흑백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백지영의 아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더불어 백지영과 래퍼 버벌진트의 깜짝 컬래버레이션도 암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백지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백지영이 내달 초 애절한 발라드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을 위해 버벌진트와 첫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 호흡을 완성했을 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백지영의 컴백은 지난해 3월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 TOP4 출신 가수 송유빈과 함께한 ‘새벽 가로수길’ 이후 약 11개월만이다. 당시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저력을 입증했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해 11월부터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변신해 깔끔한 진행과 털털한 입담으로 호평 받고 있으며, 오는 2월 발매할 새 앨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