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입대 전 진솔한 이야기 담아낸 ‘첫 솔로 앨범’ 깜짝 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18 13:12:23
사진=씨제스
사진=씨제스
[메인뉴스 박윤미 기자] 그룹 JYJ의 박유천이 데뷔 이래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18일(오늘) 박유천이 첫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공개했다.

공개된 박유천의 미니앨범은 지난 2004년 데뷔 이래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앨범으로 총 6트랙이 수록돼 있다. 또한 입대 전 박유천이 틈틈이 작업해 녹음한 곡을 담아냈다.

박유천의 미니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그동안 팬들에게 미처 다 표현하지 못했던 진심 등 그가 전하고자 싶었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박유천의 담백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서정적인 분위기의 발라드 타이틀 곡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를 비롯하여 지난 2013년 도쿄돔 무대에서 팬들을 위해 처음 선보인 자작곡 ‘그녀와 봄을 걷는다..’의 라이브 버전과 추억을 노래하는 슬픈 발라드 곡, 오랜 시간을 곁에서 함께 해 준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인 유키 구라모토와 감성 보컬리스트 요조가 참여해 보다 서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박유천은 입대 전, 드라마와 영화로 바쁜 때를 보내면서도 팬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다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을 기획하게 됐다.

평소 인디 음악이나 어쿠스틱한 장르의 음악을 즐겨 듣는 박유천이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를 고스란히 앨범에 담아냈고, 그동안 습작해 뒀던 가족을 비롯한 소중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 세상에 대한 가치관들을 담담히 가사에 녹여냈다.

한편 박유천의 첫 솔로 앨범 '당신의 지갑에는 얼마의 사랑이 있나요'는 18일(오늘) 자정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함께 공개됐다.



박윤미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