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상암 신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극본 허성희, 연출 권성창) 제작발표회에는 권성창 PD를 비롯해 배우 장나라, 정경호, 권율, 유인나, 유다인, 서인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나라는 “내가 맡은 캐릭터는 산전수전 다 겪은 해맑은 여자다. 발칙한 부분도 있고 순수한 면도 있는 재밌는 인물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보통 나이가 들면 더 조심스러워지는데, 내가 맡은 캐릭터는 30대 중반이지만 거침이 없다. 그래서 내가 대사를 뱉으면서도 당황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극중 장나라는 전직 걸그룹 엔젤스 멤버이자 재혼컨설팅 업체의 공동대표인 한미모 역을 맡았다. ‘돌싱’으로 이혼 이후 많은 연애를 했고, 현재 재혼을 준비 중이다.
한편 ‘한 번 더 해피엔딩’은 1세대 요정 걸그룹 엔젤스가 서른이 넘은 이후의 일들을 담았다.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과 이들에게 엮인 남자들의 이야기로,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