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수성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19 09:52:20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백융희 기자 ent@ '육룡이 나르샤'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1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연출 신경수) 31회는 전국 기준 1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8%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3사의 월화극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상투를 틀고 정도전(김명민 분)과 다른 길을 계획하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회가 늘어갈수록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전개가 높은 시청률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12.5%를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는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