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 도경수, 수줍은 일편단심 시골청년으로 변신 ‘스크린 첫 주연’

진보연 기자 ent@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가 영화 '순정'을 통해 '일편단심 순정남'으로 변신한다.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미스터리한 소년 강우를 완벽 소화하며 연기자로서의 첫 시작을 알린 도경수는 이후 영화 '카트', KBS 드라마 '너를 기억해' 등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도경수는 '순정'에서 무뚝뚝하지만 수옥(김소현 분)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발 벗고 나서는 순정남 범실로 분해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수옥의 곁을 조용히 맴돌며 그를 향한 일편단심 순정을 전하는 범실 역을 맡은 도경수는 관객들의 가슴에 여운을 남기는 섬세한 연기로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영화 '순정'은 오는 2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