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아이콘VS옴므, 유재석과 랩배틀부터 개그콤비까지

[메인뉴스 이주희 기자] ‘슈가맨’에 아이콘과 옴므가 출연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 14회에서는 역주행송을 담당할 프로듀서로 딘, 안영민, 로코베리가 출연할 예정이다. ‘쇼맨’으로는 아이콘과 옴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한 '슈가맨' 14회 녹화에서 딘은 아이콘의 역주행송을 맡았다. 딘은 빌보드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최근 엑소의 ‘불공평해’의 작곡가로 잘 알려진 25세 천재 프로듀서다.

이날 딘이 등장하나 유희열은 “똑같이 생긴 사람을 보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 딘이 나온다기에 피해다녔다”고 언급했고, 이에 유재석은 “장수하시겠다”고 받아쳐 유희열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새롭게 편곡된 역주행송을 설명하며 바비가 랩을 선보이자 유재석과 유희열도 바비와 같은 가사로 랩을 주고받으며 랩 배틀을 벌이는 등 투유콤비만의 호흡을 선보였다.

옴므의 역주행송은 작곡가 안영민과 '인디계의 아이유'로 불리는 로코베리가 맡았다. 로코베리의 로코는 슈가맨 최초로 등장한 여성 프로듀서로, 이날 바이올린으로 ‘압구정 날라리’를 연주하는 등 MC들과 남성출연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아이콘과 옴므의 역주행송 대결을 볼 수 있는 '슈가맨' 14회는 19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이주희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