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육룡이 나르샤’ 맹추격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0 10:45:41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화려한 유혹’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육룡이 나르샤’를 바짝 뒤쫓았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31회는 전국기준 13.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회 시청률 12.7%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2위다.

지난 5일 방송한 27회부터 5회 연속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화려한 유혹’은 29회에 이어 2회 만에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동시간대 정상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를 1.1% 차이로 쫓으며, 1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

‘화려한 유혹’은 배우 최강희의 본격적인 복수전과 주상욱과의 애틋한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면서 상승세를 탔다. 특히 회가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전개는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총 50부작인 ‘화려한 유혹’은 반환점을 돌면서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시작 후 한 번도 정상을 내준 적 없는 ‘육룡이 나르샤’를 바짝 추격한 ‘화려한 유혹’이 1위 자리마저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는 14.9%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고, KBS2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은 4.4%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