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임, ‘별이 되어 빛나리’ 트로트 OST 음원 ‘깜짝’ 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0 10:48:08
사진='나이야 가라' 자켓 이미지
사진='나이야 가라' 자켓 이미지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배우 최수임이 트로트 음원을 전격 공개한다.

KBS2 아침드라마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트로트 가수 조봉선 역할로 열연 중인 최수임이 극중 선보인 ‘나이야 가라’ 음원이 20일 정오에 발매된다.

극중 조봉선은 ‘나이야 가라’를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해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다. 특히 새로운 인생을 개척해가는 쾌활하고 당찬 성격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자신의 방송 활동을 막은 장관을 상대로 방송 출연 정지를 풀어달라며, 담판을 짓는 모습을 연기해 극적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6일 극 중 조봉선이 방송에 출연해 노래를 하는 모습이 방영된 후 포털사이트와 음원사이트에 관련 검색어가 등장하는 등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최수임은 극중 노래 공개를 위해 방송 전 녹음 당시 남다른 노래실력을 뽐내며, 녹음을 일사천리로 마쳤다는 후문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 ‘나이야 가라’ 특유의 트로트 가창을 최수임이 맛깔 나는 창법으로 해석했다”며 “작곡가들과 녹음 관계자들의 우려를 단번에 날릴 정도로 매력적인 음색과 톡톡 튀는 가창이 ‘나이야 가라’의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봉선의 ‘나이야 가라’는 인트로에서 흘러나오는 경쾌한 느낌의 기타 연주와 곡 전체에서 쉼 없이 나오는 브라스 섹션이 듣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한편 최수임의 ‘나이야 가라’는 20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