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크로스진 캐스퍼 “대만서 한국어 독학.. 많이 늘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0 17:25:55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그룹 크로스진의 중국인 멤버 캐스퍼가 특별한 자기소개를 했다.

크로스진(신, 타쿠야, 세영, 용석, 상민, 캐스퍼)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게임(GAME)’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서 캐스퍼는 “한국인처럼 보이지만 중국인 멤버 캐스퍼다. 잘 부탁드린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한국어 실력이 발전했다는 MC의 말에 캐스퍼는 “최근 대만에서 영화를 찍으면서, 틈틈이 한국어를 독학했다”며 “한국 방송을 찾아보다보니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는 자신을 어리게만 보는 누나에게 남자다움을 귀엽게 어필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 싶은 연하남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크로스진의 세 번째 미니앨범 ‘게임’에는 타이틀곡 ‘누나 너 말야’를 비롯해 ‘마이 페이스(My Face)’, ‘끼’, ‘아일 비 파인(I’ll Be Fine)’, ‘미스터 시크릿(Mr. Secret)’, ‘누나 너 말야(Instrumental)’ 총 6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크로스진의 새 미니앨범 ‘게임’의 전곡 음원은 오는 21일 0시 발매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