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골든디스크’ 신인상 수상 ‘3관왕 등극’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1 09:53:04
사진=쏘스뮤직 제공
사진=쏘스뮤직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세 번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일 오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2015 멜론뮤직어워드(MMA)', '서울가요대상'에 이어 세 번째 신인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1월, 데뷔곡 '유리구슬'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10대 소녀들의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시선을 모았고, 파워풀한 ‘칼 군무’로 주목받으며 빠르게 팬덤을 확장시켰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2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소녀의 감성을 담은 음악에 '뜀틀'과 '풍차돌리기 춤' 등 역동적인 안무로 청순에 파워를 더한 '파워 청순'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콘텐츠의 승리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오늘부터 우리는'은 26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는 등 강력한 음원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신인상 3연패를 달성한 여자친구가 과연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도 신인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로 컴백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