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2월 1일 입대, 진짜 사나이로 돌아올 것” (공식입장)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1 12:03:11
사진=김현우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오는 2월 1일 입대한다.

이승기는 21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짜 사나이가 돼 돌아오겠다”며 “입영통지서가 언제 나올지 몰라 그동안 군입대 준비를 마음속으로만 하고 있었다. 그래서 한분씩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는 미안함을 새 노래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21일 정오, 신곡 '나 군대 간다'를 발표한다. 이 곡은 '결혼해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리고 안녕' 등을 만든 작곡가 김도훈의 작품이다.

'나 군대 간다'는 군 입대를 앞두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듯 말하는 담백한 가사와 이승기의 중저음 보컬이 매력적인 곡으로, 여린 감성의 멜로디가 담담한 보컬과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전달한다.

이승기는 "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든 예비 국군장병들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노래가 되면 좋겠다"고 신곡 ‘나 군대 간다’를 소개했다.

한편 이승기의 '나 군대 간다'는 21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