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리토 “타이틀 곡 제목 ‘반했다’ 대신 ‘둠칫타’ 있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1 12:10:12
백융희 기자 ent@ 그룹 전설이 타이틀 곡 ‘반했다’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전설(리슨, 제혁, 로이, 리토, 창선)의 미니앨범 ‘사운드 업(sound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타이틀 곡 ‘반했다’ 작사에 참여한 리토는 “마음에 드는 이성 앞에 어필 하는 곡으로 굉장히 밝은 곡이다”라며 “작사를 급하게 준비해 아쉬운 면이 있지만 녹음 전까지 계속 수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목 ‘반했다’에 대해 “‘반했다’라는 단어 자체는 녹음실에서 만들었다. 여러 후보 중에 제일 귀에 들어오는 단어를 선택했다”며 "제목 후보에는 ‘오 마이 갓’, ‘오 베이비’, ‘둠칫타’란 단어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제혁은 “‘반했다’라는 단어가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답하며 만족스러워했다.

전설의 새 미니앨범 ‘사운드 업’ 타이틀곡 '반했다(crush on you)'는 빠른 템포의 노래와 쉽고 임팩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댄스곡이다. ‘반했다’ 외 새로운 버전의 기존 곡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전설은 오늘(2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사운드 업’을 발매한다.

[메인뉴스 백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