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 새집’ 이원일, ‘냉부해’ 동료 홍석천에 인테리어 의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1 15:24:03
사진=JTBC '헌집 새집'
사진=JTBC '헌집 새집'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헌집줄게 새집다오’(이하 ‘헌집 새집’)에 출연한 셰프 이원일이 현장에 있던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 동반 출연자 홍석천에게 자신의 복층 원룸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21일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헌집 새집'에서 이원일은 홍석천을 자신의 집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지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요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쭉 연승을 달리다가 이원일 셰프에게만 2전 전패를 했다. 이원일 셰프 때문에 내가 하락세라 견제 대상”이라며 눈을 치켜떴다. 그러면서도 그는 “여기는 ‘냉부해’가 아니니 인테리어만큼은 마음에 쏙 들게 고쳐주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원일은 대학에서 인테리어를 배운 경험을 고백한 뒤 “스튜디오에 있는 나무 톤의 어두운 계열 색감을 원한다”라며 자신이 원하는 바를 잔뜩 늘어놔 디자이너와 패널들이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험난함이 예상된 이번 대결에 도전한 디자이너 팀은 독특한 인테리어 감각의 소유자 홍석천&황재근 팀과 공간 활용의 마법사 트랜스리포머 김도현&허경환 팀이다.

제작진은 “우리 프로그램 방송이 시작된 이래 가장 깐깐한 의뢰인이었다”며 “덕분에 출연자들이 ‘집단 멘붕’에 빠졌다”고 전했다.

한편 ‘헌집 새집’ 6회는 2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