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몬스터’ 주인공 출연 확정..2년 만에 브라운관 컴백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1 15:26:24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배우 강지환이 MBC 새 월화드라마 '몬스터'(가제)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21일 오후 MBC는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편성될 '몬스터'의 남자 주인공으로 강지환 등 주요 배우들의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몬스터'에는 배우 박영규, 이덕화, 정보석,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 등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배우 이엘, 진태현, 고윤 등 최근 주목 받는 젊은 연기자들 역시 출연을 확정지었다.

여러 스타급 배우들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여자 주인공 역은 캐스팅 진행 중이다. 남녀 주인공의 아역으로는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과 배우 이열음이 캐스팅됐다.

한편 '몬스터'는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 등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한국사회 0.001% 사회 특권층의 부조리한 행태를 그리며 그들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와 아름다운 사랑을 담았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