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프로듀스 101’ 한동철 국장 “최종 11명 멤버 매니지먼트, YMC가 맡는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1 15:32:09
[메인뉴스 윤효진 기자] Mnet 한동철 국장이 '프로듀스101'을 통해 선정된 11명의 멤버들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Mnet '프로듀스 101'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철 국장, 안준영 PD를 비롯해 장근석, 제아, 가희, 치타, 김성은, 배윤정, '프로듀스 101' 연습생이 참석했다.

한동철 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오는 3월 2일에 11명이 선정되며, 4월 3일부터 11명이 올해 12월까지 4곡의 노래로 활동하게 된다. 2곡은 11명 전체가 참여, 나머지 2곡은 유닛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8개월 동안 4곡의 활동 매니지먼트를 CJ E&M에서 하는 게 아닌 46개 소속사에서 동의한 매니지먼트에 위탁하게 됐다"며 "YMC가 4월 3일부터 12월까지 4곡에 대한 활동 매니지먼트를 위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프로듀스 101'은 총 11회로 구성돼 있으며 101명의 연습생 중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된 최종 멤버 11명이 유닛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다. 배우 장근석은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안무가 배윤정, 보컬 트레이너 김성은, 가수 가희, 제아 치타가 트레이너 군단으로 출연한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첫 방송.

윤효진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