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22일 청불 영화 최초 900만 돌파 예고

진보연 기자 ent@ 영화 '내부자들'이 900만 관객의 고지를 눈 앞에 두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의 감독 확장판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21일까지 누적관객수 192만 172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누적관객수 707만 1069명을 동원한 '내부자들'과 확장판의 누적관객수를 통합한 총 관객수는 899만 2790명에 달한다.

이로써 '내부자들'은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최초로 9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내부자들'은 이미 '친구'(감독 곽경택)가 보유하고 있던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 1위 기록을 넘어선 바 있다.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명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꾸준한 관객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다.

[메인뉴스 진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