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식, ‘동네의 영웅’으로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2 11:12:04
사진=CJ 개봉
사진=CJ 개봉
[메인뉴스 민우연 기자] 배우 정만식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접수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정만식은 지난해 출연한 한국 액션영화 최초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베테랑'을 비롯해 '내부자들', '대호'에 이어 오는 23일 첫 방송될 OCN 새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출연과 영화 '아수라' 개봉도 앞두고 있다.

그는 '기분 좋은 날' 이후 2년여 만의 브라운관 복귀작 '동네의 영웅'에서 원칙주의자 중앙정보국 팀장, 정수혁 역할을 맡았다. 그는 원칙과 조직을 최우선으로 삼는 캐릭터답게 속을 알 수 없는 엄격한 표정으로 묵직함이 느껴지는 바위 같은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박시후(백시윤 역)가 극 중 과거의 일을 복수하기 위해 조직의 정보를 수집하고 다니자, 정만식은 원칙대로 맞서 조직을 수호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여간다. 그는 주요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핵심 캐릭터로 극의 전개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동시에 장악할 정만식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비밀 임무 수행 중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배를 위해 비밀을 파헤치며 복수를 준비하는 전직 비밀요원이 취업준비생, 생계형 경찰과 함께 동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아낸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한다.

민우연 기자 ent@main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