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 더마힐엠지에프와 업무협약 체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6-01-22 11:54:14
사진=사단법인 대한가발협회 제공
사진=사단법인 대한가발협회 제공
[메인뉴스 최민영 기자]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가 두피미용 전문 기업 더마힐엠지에프와 손잡았다.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이사장 이현준)와 (주)더마힐엠지에프(대표 이숭호)는 22일 오전 "미용소비자의 두피안전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문 미용인 보수교육기관 위탁 및 두피안전시스템 교육 등에 관한 사항이 중심이 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용업종사자들과 미용소비자 사이에서 시술시 발생 할 수 있는 두피손상 사례나 모발 손상 등의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는 더마힐엠지에프에 미용전문인 보수교육을 위탁해 두피와 모발에 관한 체계화된 전문교육을 일임했다. 또한 협회에서 전년부터 진행 중인 두피안전시스템 교육도 일원화해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더마힐엠지에프의 이숭호 대표는 “내외부적 요인으로 두피 문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며, 그에 따라 헤어미용 업계도 변화하고 대처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협회와 공동으로 전문인과 소비자를 위한 교육과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용인의 권익을 지키고 안전하고 건강한 헤어시술 전파로 미용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 관계자는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위한 무분별한 헤어미용시술은 두피와 모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전에 두피, 모발 상태 파악으로 조금 더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두피모발전문가협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소비자와 미용인 사이의 분쟁 예방과 건강한 미용시술을 전국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두피안전시스템’ 인증 마크를 부착하고 있다. 두피안전 시스템 인증매장에서는 누구나 본인의 두피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안전한 두피 헤어 미용시술을 받을 수 있다.

최민영 기자 ent@mainnews.kr